성신여대 피부과 포이즌 피부칼럼 오래된 자외선 차단제 그냥 써도 될까?

작성자 포이즌칼럼 작성일 2024/01/25 조회 수 15

기초화장품은 매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양이 있기 때문에 구매해서 개봉하면 사용기한 내에 대부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외출을 하기 전 한 번씩만 사용하고, 그마저도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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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짚고 넘어갈 사항은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 나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땀이 났다면 반복해서 바르셔야 효과가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에는 많은 유분과 화학 약품이 첨가되어 있어서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귀가하셔서는 즉시 깨끗하게 닦아내셔야 피부트러블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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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 보면 개봉한지 1년이 지났거나, 사용기한이 지났는데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봉한지 오래된 자외선 차단제, 그냥 사용해도 피부에 문제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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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자외선 차단제는

과감하게 버리셔야 합니다!

 

 

개봉한지 1년이 지났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는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용물이 변질되었다면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가 분명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버리시고 새것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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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한 거의 모든 화장품들은 개봉해서 사용하다 보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 번식한 자외선 차단제나 화장품을 함부로 바르면, 여드름이나 모낭염 같은 각종 염증성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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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사용기한이 아직 남은 자외선 차단제라 해도, 개봉한지 1년이 지났다면 ⇒ 내용물이 변질되어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사용했을 경우 염증성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거듭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사용자에게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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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자외선 차단제는

생활하시면서 활용하세요!

 

 

버리기 아까운 자외선 차단제는 생활하시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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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 자국 지우기

 

자외선 차단제에 있는 유분 성분은 스티커에 있는 끈끈한 접착제와 만났을 때 스티커 접착제를 유연하게 만들어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상태로 변화시켜줍니다. 스티커 자국 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마른 천으로 문질러 닦으시면 ⇒ 스티커 자국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물때, 기름때, 얼룩 제거하기

 

욕실의 물때, 주방의 기름때, 거울의 얼룩을 제거할 때에도 마른 천에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서 문질러주면 ⇒ 물때, 기름때, 얼룩이 깨끗하게 녹아서 없어집니다.

 

 

 

■ 유성펜 낙서 지우기

 

잘 지워지지 않는 유성펜 낙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지울 수 있습니다. 앞선 경우와 마찬가지로 마른 천에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서 지우고자 하는 낙서에 문질러주면 ⇒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았던 유성펜 낙서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단, 나무나 가죽에는 자외선 차단제의 기름 자국이 남을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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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대부분 제품에 제조일자가 표기되어 있으며, 제조일자로부터 약 2~3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는 개봉 전에만 해당될 뿐, 개봉 후에는 1년 이내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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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에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건너뛰는 경우가 많은데, 자외선A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피부 속으로 침투해서 피부 노화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주름을 유발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표기되어 있는 PA(Protection grade of UVA) 등급은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니, 장시간 외부 활동을 하실 때에는 추운 계절이나 흐린 날에도 PA++ 이상 등급의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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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자외선 차단제에 표기되어 있는 SPF(Sun Protection Factor) 등급은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자외선B는 더운 계절과 맑은 날에 비해 추운 계절과 흐린 날 약해집니다.

 

천연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얘기하는 자외선 차단제라 해도 어찌 되었든 자외선 차단 등급이 높을수록 화학약품이 더 많이 첨가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추운 계절이나 흐린 날에는 SPF15나 SPF 30 등급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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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기미, 주근깨, 잡티와 같은 각종 색소질환들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속도를 빠르게 만듭니다.

 

계절과 날씨에 맞게 사용기간 이내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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