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발톱 -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의 피부질환 치료

살을 파고들어 염증까지

유발하는 내향성발톱

발톱의 가장자리가 살을 찔러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인 보행이 힘들 정도의 큰 고통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자라나는 발톱이 발톱 주변의 살을 파고들어 해당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 내향성발톱(내성발톱)입니다.

발톱을 잘못 깎아 일시적으로 발현한 내향성발톱은 시간이 지나 발톱이 다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톱에 변형이 생겨 내향성발톱이 발현한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받으셔야 원래의 정상적인 발톱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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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발톱교정기로

내향성발톱 치료

약 3~4주간 발톱교정기를 착용하면 원래의 정상적인 발톱으로 되돌릴 수 있는 케이디(K-D) 발톱교정 치료는 교정기를 착용하는 시술시간이 10~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간단한 치료법입니다.

기존 수술적 치료법보다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며, 교정기 착용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현재 전국 300여 병원에서 내향성 발톱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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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1. 내향성발톱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입니다.

내향성발톱을 방치하면 발톱 주위가 곪아 악취와 통증이 심해지고 피하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2차 감염이 진행될 수 있고, 심하면 피부 괴사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치하지 마시고 가능한 한 초기에 치료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2. 인내와 끈기를 갖고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내향성발톱의 치료는 변형된 발톱을 교정 - 손상된 발톱의 재생 - 감염된 주변 부위를 치료하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다른 질환들에 비해 다소 치료 기간이 긴 편이므로 힘드시겠지만 인내와 끈기를 갖고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3.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내향성발톱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톱을 너무 바짝 자르지 말고 발에 부담이 되는 신발은 되도록 착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발톱무좀은 내향성발톱의 발현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발톱무좀이 의심된다면 내향성발톱 예방을 위해서라도 꼭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