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두드러기) -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의 피부질환 치료

피부의 과민반응

알레르기(두드러기)

알레르기(두드러기)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특정 인자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혈장 성분이 피부조직 내에 축적되어 가려움을 동반한 팽진과 붉은 발적이 나타납니다. 마치 모기 물린 증상과 흡사합니다.

증상의 지속기간이 6주를 기준으로 그 이하일 경우에는 급성, 그 이상일 경우에는 만성으로 구분되며 급성 알레르기(두드러기)는 질환이나 약물 복용, 특정 음식물 섭취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만성 알레르기(두드러기)는 체내의 이상 징후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두드러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물로는 조개류와 어류, 견과류, 달걀류 등이 있고 약물로는 페니실린,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고혈압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 추위나 더위, 햇빛, 물, 스트레스, 운동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알레르기(두드러기)를 일으킵니다.

알레르기(두드러기)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만성화가 되어 두통이나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은 물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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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찾아 제거해 나가는

알레르기(두드러기) 치료

알레르기(두드러기)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정확한 원인 물질을 알아내 제거해나가는 방법입니다.

발병 원인이 불확실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하여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항우울제와 같은 보충적인 약물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하게 되는데 이는 심각한 알레르기(두드러기) 단기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스테로이드 제제는 장기간 복용하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안내받으신 기간 동안만 복용하셔야 합니다.

집에서는 찬물 샤워와 냉찜질, 느슨한 옷을 입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고 다른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긁거나 자극을 주지 말고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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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1. 장기간 약물치료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제제와 같은 약물치료는 장기간 사용될 경우 면역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셔야 합니다.

2. 과도한 세안과 각질 제거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과도한 세안과 샤워, 각질 제거는 환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최대한 가볍게 하는 것이 좋고 세안 후에는 보습제(수분크림)를 충분히 바르셔야 합니다.

3.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성 피부질환은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한 번의 치료로 완치되기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한 치료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시는 것 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나 과도한 스트레스, 더운 환경은 치료받으시는 동안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