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발톱(Ingrown Nail)은 발톱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 변형되었을 때 → 변형된 발톱이 주변 부위 피부를 파고들어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피부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외과적 질환입니다.
너무 바짝 자른 발톱이 자라면서 발톱 양쪽 측면 부위 피부를 파고드는 과정에서 내향성발톱이 생기기도 하고, 반복되는 압력이나 발톱무좀에 의해 발톱 자체가 변형되어 내향성발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톱을 잘못 잘라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내향성발톱이라면, 발톱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게 되므로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증을 견디기 어려울 경우에만 먹는 약이나 연고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내향성발톱은 발톱의 변형 자체도 문제이지만 통증, 출혈, 홍반, 부종, 고름을 동반한 염증성 피부질환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위해서라도 발톱이 변형된 내향성발톱이 생겼다면, 성신여대 피부과 포이즌에 내원하셔서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성신여대 피부과 포이즌의 피부질환 치료
살을 파고드는 내향성발톱은
케이디 교정기로 치료
내향성발톱의 치료는 1) 변형된 발톱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외과적 교정 치료와 2) 해당 부위에 있는 염증을 제거하는 피부과적 약물 치료로 구분 지어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통증, 출혈, 홍반, 부종, 고름을 동반한 염증성 피부질환부터 진정시키길 원하실 수도 있지만, 염증성 피부질환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만 → 해당 증상이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변형된 발톱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교정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 변형된 발톱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케이디 교정 치료
시술해드리는 케이디 교정기를 3~4주 정도 착용하고 생활하시면, 변형된 발톱을 정상적인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교정기 착용 시술 시간은 10~15분 내외이며 국소 마취 후 교정기 시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마취 주사를 시술할 때에만 따끔한 통증이 따를 뿐 시술 시에도 마취가 풀린 다음에도 별다른 통증은 없습니다.
케이디 교정기를 착용하시면 처음에만 약간의 이물감이 느껴지게 되는데, 적응을 하고 나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디 교정기를 착용해도 샤워, 양말 착용과 같은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 안심하고 시술받으셔도 됩니다. 물론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과격한 운동은 교정 치료 기간 동안 삼가셔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케이디 교정 치료는 발톱을 잘못 잘라서 생긴 일시적인 내향성발톱 치료에 적용할 수 없습니다. 발톱을 잘못 잘라서 생긴 일시적인 내향성발톱이라면, 발톱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므로 통증이 심해 연고제나 먹는 약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청결을 유지하며 그냥 두시면 됩니다.
케이디 교정 치료는 실비보험으로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데, 보험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병원이 아닌 가입하신 보험사에 직접 문의를 해보셔야 치료비 보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해당 부위에 있는 염증을 제거하는 약물 치료
변형된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나타난 염증성 피부질환의 정도에 따라 고름 제거 치료, 바르는 약 또는 먹는 약 처방을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의사가 환자분 상태를 직접 확인한 다음 상태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해드리는 것으로, 환자분들마다 정해지는 처치와 처방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성신여대 피부과 포이즌의 피부질환 치료
내향성발톱을 예방하려면
끝이 일자가 되게 발톱 자르기
내향성발톱을 예방하시려면 발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지는 일을 최대한 줄이셔야 합니다.
또한, 발톱무좀에 의해 내향성발톱이 생길 수 있어, 발톱무좀이 생겼다면 치료가 가능한 피부과를 찾아 반드시 발톱무좀을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물론, 내향성발톱 때문이 아니라 해도 발톱무좀은 자연 소멸하지 않고 전염성까지 있어 주변 사람을 감염시킬 수도 있으니 방치하지 말고 꼭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내향성발톱을 예방하시려면, 끝이 일자가 되게 올바른 방법으로 발톱을 잘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발톱을 잘라 내향성발톱이 생기거나, 발톱 주변 피부에 염증성 피부질환이 나타나는 일이 적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발톱을 자르시는 것을 권유 드리는 것입니다.
발톱 양쪽 측면 부분을 짧게 자르면 → 발톱이 자라면서 주변 살을 파고들어 내향성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 성신여대 피부과 포이즌에서 제공하는 그림을 살펴보시고, 발톱을 자르실 때에는 발톱 양쪽 측면 부분을 너무 바짝 자르지 말고, 조금은 길게 잘라 내향성발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성신여대입구역 5번 출구 바로 앞 기업은행 돈암동 지점 건물 4층에 위치한 성신여대 피부과 포이즌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