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이 누렇게 변하거나, 발톱이 손상되거나, 발톱에 하얀 가루가 날리거나, 발톱에 줄무늬가 생기는 증상이 관찰된다면 ⇒ 진균(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발톱무좀을 의심해야 합니다.
무좀균이 피부를 감염시키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무좀이 발생하고, 같은 무좀균이 발톱을 감염시키면 발톱무좀이 발생합니다.
경구용 전문의약품이나 발톱무좀은 전용 레이저로 치료받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두 치료는 현행 의료법상 병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의사 진료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발톱무좀 치료법이 무엇인지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정릉동 피부과 성신여대역 포이즌의원
간질환, 임산부, 수유부라면
전용 레이저로 치료
경구용 전문의약품, 쉽게 말해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먹는 발톱무좀 치료약에는 간기능에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간독성(肝毒性)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간질환이 있는 분들은 먹는 약으로 발톱무좀을 치료받으시면 안 되고, 전용 레이저로 발톱무좀을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 예정인 분, 수유 중이거나 수유 예정인 분이 경구용 전문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 태아와 젖먹이 아기에게 안 좋은 영향이 미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이거나 임신 예정인 분, 수유 중이거나 수유 예정인 분은 먹는 약으로 발톱무좀을 치료받으시면 안 되고, 전용 레이저로 발톱무좀을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정릉동 근처 피부과 성신여대역 포이즌의원에서는 전용 레이저로 발톱무좀을 치료받는 분들께 의사 진료 후 문제가 없을 시 바르는 발톱무좀 치료약도 함께 처방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처방해 드리는 바르는 발톱무좀 치료약을 하루에 한 번씩 환부에 발라주시면, 레이저 치료와 시너지 작용을 일으켜 ⇒ 전체 발톱무좀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성신여대역 포이즌의원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발톱무좀 치료 효과와 안전함을 인정받은 '루눌라 레이저'와 '핀포인트 레이저'로 발톱무좀을 치료해 드리고 있습니다.
발 전체에 퍼져있는 무좀균을 사멸하고, 정상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루눌라 레이저는 1주일 간격으로 반복해서 시술을 받으시면 되고, 강력한 열에너지로 무좀균을 집중 사멸하는 핀포인트 레이저는 4주일 간격으로 반복해서 시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
정릉동 피부과 성신여대역 포이즌의원
진료 후 처방에 문제가 없다면
경구용 전문의약품으로 치료
발톱무좀 치료를 위한 경구용 전문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에게 진료 상담을 받으신 후 처방을 받아 복용하셔야 문제없이 발톱무좀을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릉동 근처 피부과 성신여대역 포이즌의원에서는 진료 후 복용을 해도 문제가 없다고 확인이 되는 발톱무좀 환자분에 한 해 ⇒ 테르비나핀, 플루코나졸, 이트라코나졸과 같은 성분으로 된 경구용 전문의약품을 처방해 드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경구용 전문의약품에는 간기능에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간독성(肝毒性)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간질환이 있는 분, 임신 중이거나 임신 예정인 분, 수유 중이거나 수유 예정인 분은 물론, 고혈압 치료제와 같이 병용 금기 의약품을 복용 중이신 분들께도 처방을 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병용 금기 의약품이란, 2개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했을 때 ⇒ 치료 효과를 상실하거나,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는 의약품을 의미합니다.
만약 간질환 여부가 분명하지 않다면, 간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간 수치를 체크해 보는 검사를 진행하고 나서 ⇒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되었을 경우에만 먹는 발톱무좀 치료약을 처방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최초 약 처방 시 간 수치 상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먹는 발톱무좀 치료약을 1개월 이상 복용하고 나서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으므로, 추가 처방을 받으실 때에도 간 수치를 체크해 보는 검사를 진행하고 나서 약을 처방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환자분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의사 판단에 잘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매일 1번씩 복용하는 먹는 발톱무좀 치료약을 처방받으셨다면, 간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복용하는 전체 기간 동안 절대로 술을 드시면 안 됩니다.
1주일에 1번씩 복용하는 먹는 발톱무좀 치료약을 처방받으셨다면, 복용 후 5일 이상 지난 후 적당히 드시는 정도만 허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서, 술을 드시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정릉동 피부과 성신여대역 포이즌의원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은
증상만 악화시킬 수가 있어
식초를 섞은 물에 발을 담그면 ⇒ 무좀이 나아진다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무좀에 걸린 분들과 발톱무좀에 걸린 분들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위입니다.
식초를 섞은 물에 발을 담그면 ⇒ 각질이 일부 제거되어 피부와 발톱이 매끄러워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두고 무좀과 발톱무좀이 치료된다고 착각하시는 것입니다. 치료가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무좀균이 퍼져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고, 이런 행위는 절대 삼가셔야 한다는 말씀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도 문제이지만, 과장 광고로 환자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치료제가 아닌 의약외품도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약사법 제2조의 일부를 그대로 옮겨 적으면, 의약품은 '사람이나 동물의 구조와 기능에 약리학적(藥理學的) 영향을 줄 목적'이라고 되어 있고, 의약외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약하거나 인체에 직접 작용하지 아니하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차이만 봐도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차이를 알 수 있는데, 의약품과 동일한 정도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하는 의약외품에 넘어가 ⇒ 치료 효과가 없는 의약외품을 계속 사용하며, 치료 골든 타임을 놓치는 일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의약품은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관련 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검증된 치료제입니다. 의약외품 과장 광고의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의약품에도 포함되는 검증된 치료 성분을 똑같이 포함하고 있는 OOO이라는 의약외품을 들여다보겠습니다.
OOO이라는 의약외품에는 의약품에도 포함되어 있는 검증된 치료 성분이 포함되어 있긴 한데, 해당 성분이 극소량만 포함되어 있어서 ⇒ 약리학적 영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의약외품으로 승인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성분이 마치 주 성분인 것처럼 해당 성분에 대한 설명을 장황하게 나열하여 ⇒ 환자로 하여금 의약품만큼 충분한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성분이 극소량이라 해도 분명 포함되어 있는 것은 맞으니 허위 광고는 아니겠지만, 환자 기대 심리를 이용한 과장 광고에는 해당될 수도 있겠다는 소견입니다.
우리는 검증된 정보와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혼재되어 있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환자분 스스로가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손해를 보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초기 발톱무좀이라면 3~6개월 만에도 완치가 가능할 수 있지만, 무좀균이 퍼져나간 중기 이상 발톱무좀이라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치료를 진행해야 완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치료에 따른 환자분의 피로함이 누적될 수밖에 없는 것이 발톱무좀 치료입니다. 따라서, 이 방법 저 방법을 시도하기보다는 처음부터 나에게 적합한 발톱무좀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 찾고, 발견 즉시 나에게 적합한 발톱무좀 치료를 진행해야 ⇒ 조금이라도 치료 기간을 줄여서, 환자분의 피로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 적합한 발톱무좀 치료 방법을 찾을 때에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방법 중에서 찾아야 합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행위들과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방법을 동일 선상에 두고 비교를 하는 것은 적절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