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 포이즌의원 피부과 : 피부질환 치료
조심할 것이 많은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께 드리는 조언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늘 괴롭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뜨겁고 습해서, 환절기엔 환절기라서, 요즘처럼 추워질 때는 건조해서 등등 수없이 많은 이유로 가려움과 피부 트러블을 안고 지내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민감한 피부를 타고나신 분들은 이것저것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오늘 길음 포이즌의원의 칼럼에서, 이러한 사항들을 한 번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포이즌의원과 함께, 민감성 피부에 어떠한 것들을 멀리하고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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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 포이즌의원 피부과 : 피부질환 치료
무엇이 날 민감하게 하는가?
당연하게도,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각종 피부질환에 취약합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습진이나 알러지 반응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또한,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들은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피부의 신경 말단부가 과도한 자극을 받거나 손상되어, 남들보다 더 가렵거나 심한 경우 동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게다가, 빛과 열 그리고 바람 등 잠재적으로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 연령, 성별 등도 피부의 민감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무엇이 날 민감하게 만드는지 보다, 무엇이 날 덜 민감하게 만드는지를 찾는 것이 더 빠르겠다 싶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포이즌의원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일상에서, 피부와 직접 그리고 간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각 항목 별로 자극이 덜한 방법이나 제품 등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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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 포이즌의원 피부과 : 피부질환 치료
덜 자극적인 생활 습관
피부 질환은 전반적으로 스트레스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피부 질환이 더 자주 나타날 뿐만 아니라, 치료도 더디게 진행되어 큰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고스럽더라도 스스로의 피부 특성에 맞는 생활 습관을 들여, 피부를 보호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습관을 들이면 좋을 사항들을, 길음 포이즌의원에서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는 일 년 내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SPF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민감성 피부는 방어 기관으로서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날씨 요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변화에 취약합니다.
● 너무 뜨거운 목욕이나 샤워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성 피부는 일반적으로 보습 능력이 낮아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 보습제는 샤워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르고, 하루 중 언제라도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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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 포이즌의원 피부과 : 피부질환 치료
덜 자극적인 제품들
한편, 자극이 덜한 제품들을 선별하여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자극성이라는 제품상의 표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새로운 제품의 경우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한 후 사용하실 것을 길음 포이즌의원에서 강조 드립니다.
피부 관련 제품들을 선정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혼합된 성분의 종류가 너무 많지 않고 명확하게 표기된 제품을 선정합니다.
● 알코올, 레티노이드, 알파 하이드록시산 등과 항균 또는 탈취 성분 등은 적게 들어 있거나 제외된 제품이 좋습니다.
●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으며, 개봉하여 사용하면 변질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따라서, 적정량을 구입하고 오래된 것은 폐기하실 것을 권합니다.
● 방수 화장품의 사용은 가급적 자제합니다.
●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 검은색을, 특히 아이라이너는 액상보다는 고형의 펜슬을 사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여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길음 포이즌의원]
진료과목 피부과, 피부질환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