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피부과 : 피부와 스트레스, 괜히 하는 말이 아닙니다.

작성자 포이즌피부과 작성일 2017/09/09 조회 수 6

대학로피부과 포이즌의원

피부와 스트레스, 괜히 하는 말이 아닙니다.

피부 건강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

 

 

 

거의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날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축적되기 때문에 해소하기가 힘든, 스트레스. 말만 들어도 골치가 지끈 지끈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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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에 걸쳐 학계에서는 스트레스와 인체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해왔고, 현재까지 많은 실험과 임상 결과들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는, 워낙 여기저기 붙여대기 때문에 도리어 무시하는 경향도 없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인체의 생리 활성이 변화하는 것은, 명백한 실체가 있는 위협입니다. 대학로피부과 포이즌의원의 이번 칼럼에서는, 그중에서도 스트레스와 피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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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의 변화는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 대표적으로 코티솔과 아드레날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호르몬과, 그 외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이나 면역계 신호전달물질 등이 영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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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코티솔은, 인체가 심리적 또는 육체적 압박에 직면했을 때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코티솔보다 더 잘 알고 계시는 아드레날린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의 농도가 높아집니다.

 

코티솔과 아드레날린은 심장 박동과 호흡량을 증가시키고, 근육에 더 많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혈당을 높이는 등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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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과정에서 코티솔이 면역 기능과 통증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드레날린은 단백질과 지질이 주성분인 피부 장벽의 형성을 방해합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심장, 폐, 근육과 같은 부분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방어 체계로 투입되는 에너지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피부는 감염에 취약해지고, 상처에 대한 자연 치유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대학로 피부과 포이즌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정리하면 과도한 스트레스는, 코티솔이나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를 변화시켜, 인체의 보호 기관인 피부가 적절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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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피부 질환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 또는 악화될 수 있다고 알려진 피부 질환에는 건선,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 등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질환들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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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과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병변이 있는 부위의 염증 반응이 오히려 더 심해진다는 특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이는 급성 스트레스는 면역계가 과민 반응을 하게 만들고, 반대로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계의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염증 반응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연구 그룹 간의 연계 과제 수행으로 머지않아 통합된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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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경우 이미 널리 알려진 것처럼, 코티솔 호르몬이 피지의 과도한 생산을 유도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탈모증, 소양증, 다한증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포진 등에서 스트레스의 영향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나아가 피부의 여러 세포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영향을 받을 뿐만이 아니라, 역으로 호르몬의 분비에 직접/간접적으로 관여한다는 사실도 다수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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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피부 노화

 

 

 

일시적인 스트레스의 결과는 급작스러운 질환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스트레스만성 질환이나 피부 노화를 가속시키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경우, 관련된 호르몬이나 신호전달물질 등의 농도가 꾸준히 높게 유지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계속되는 자극으로 인해 면역계가 무감각해지는 지경에 이르고, 만성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대학로피부과 포이즌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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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기간의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 장벽의 형성과 재생 과정이 느려지게 되면, 주름, 색소침착, 탄력의 감소와 같은 전형적인 노화 현상이 가속화됩니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활성 산소의 생성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피부 세포의 DNA 손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지금까지 알려진 거의 모든 노화 유발 요인들과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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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스트레스가 인체의 생리 활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피부 건강을 어떻게 위협할 수 있는지 포이즌의원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더 명확하게 안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명확한 실체가 있는 위협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일상생활에서 조금 더 건강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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