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의원
매일 하는 피부관리 포인트
날마다 신경 써야 하는 피부관리 규칙
날마다 하는 본인만의 루틴이나 규칙 같은 것들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남들에게는 귀찮은 일이거나, 혹은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일지라도, 나에게는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것들 말입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피부관리 규칙은 사실 누구에게나 적용되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 어떤 누구도, 자기 피부가 빨리 늙게 되거나 손상되기를 원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시거나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으실 겁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다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부르는 차원에서, 아직 신경을 쓰고 있지 않으셨다면 건강한 내 피부를 위해서, 오늘 칼럼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의원과 함께, 날마다 신경 써야 하는 그러나 절대 어렵지 않은, 피부관리 규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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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세 가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세 가지는 세안과 수분 그리고 자외선 차단입니다. 우선, 세안은 모든 피부관리의 기본입니다. 청결해야만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두 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세안은 피부의 오염물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피부관리 제품의 유용한 성분들이 잘 흡수가 되도록 하는 전처리 단계입니다. 주기적으로 충분한 세안을 하되, 각질이 과도하게 탈락하지 않도록, 한 번에 5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 전체가 그런 것처럼, 피부도 역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구성 성분은 바로 물입니다. 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수분이 과도하게 손실될 우려가 높습니다. 물론 수분 손실을 막는 피부 장벽이 존재하지만, 근본적으로 손실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권장 수분 섭취량이 하루에 1.5~2L인데, 음식으로 섭취하는 물의 양을 감안하더라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물 마시는 것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충분한 물을 마셔서 수분을 공급하고, 더불어 피부에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서 보습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피부 노화와 손상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간혹 여름철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외선 중에서 일생 동안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은 UVA입니다. 바로 이 UVA가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인데, 일 년 내내 그 조사량이 일정합니다. 따라서 계절 변화와 상관없이 실외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의원에서 강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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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관심을 가질 것
가장 먼저, 다양한 식품에 포함된 항산화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체내의 활성 산소로 인한 산화 반응도 피부 노화의 주범입니다. 따라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을 섭취하는 것은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비타민C와 비타민E를 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곡류와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E는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은 필수적인 요소이기는 하지만, 원래 필요로 하는 양 자체가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추가적으로 섭취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한편, 필수 지방산의 섭취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의원에서 말씀드립니다. 필수 지방산은 피부를 포함하여 몸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세포막을 만드는 데 중요한 성분입니다. 또한 피부는 가장 바깥쪽에 지질 성분의 보호막이 구축되어 있는데, 필수 지방산은 이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대표적인 필수 지방산은 오메가-3와 오메가-6입니다. 이 중에서 오메가-6는 닭고기나 곡류 그리고 각종 요리용 오일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부족할 일은 크게 없습니다. 오메가-3는 콩, 호두, 일부 어류 등에만 포함되어 있어 오메가-6에 비해서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 드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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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일 것
마지막으로 매일 사용하는 피부관리 제품에서 신경 써야 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건성인지 지성인지와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의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품을 선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너무 많은 양을 또는 너무 많은 종류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주거나, 지난번 칼럼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상치 못한 화학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눈이나 입술처럼 민감한 부위의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합니다.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눈이나 입술 주변은 습관적으로 손을 대지는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화장을 지우거나 세안을 할 때에도 좀 더 조심스럽게 해야 하겠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화장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의 관리도,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세척을 하거나 교체를 하실 것을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의원에서 권장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