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피부과 ▶겨드랑이 가려움

작성자 포이즌피부과 작성일 2017/06/15 조회 수 646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클리닉

겨드랑이 가려움과 관계된 질환들

겨드랑이는 피부끼리 맞닿아 있고, 땀과 털이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이 생성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 신체 부위입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겨드랑이에 호발하는 피부질환들이 있으며. 그 질환들은 대부분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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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겨드랑이에 자주 가려움이 느껴지신다면 특정 피부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겨드랑이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들에 대해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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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염과 겨드랑이 가려움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한 부위에 생기는 습진의 일종인 지루성피부염이 겨드랑이에 생길 경우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지루성피부염은 두피나 눈썹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겨드랑이 역시 피지선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기름진 각질이 쌓여 붉은색을 띠는 판 형태의 병변이 만들어지는 것이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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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염은 땀이 많아질수록 증상이 악화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드랑이는 땀샘도 많이 분포되어있을 뿐 아니라 바람이 잘 통하지 못해 땀이 차기 쉬운 부위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루성피부염에 의한 가려움 역시 참기 힘들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을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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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도 생길 수 있는 무좀

땀이 많아 습하고, 피부가 맞닿아 있어 어두운 겨드랑이는 곰팡이균이 번식하기에 몹시 좋은 환경입니다. 곰팡이균이 피부에 번식하는 질환이 바로 무좀입니다. 발과 손발톱, 사타구니 외에 무좀이 많이 생기는 부위로 겨드랑이를 꼽을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무좀이 발생하면 가려움과 함께 홍반, 물집이 나타납니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는다거나 옷에 의한 자극을 받게 되면 물집이 터지고 고름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겨드랑이 무좀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땀은 즉각적으로 씻어내고, 바람을 이용해 겨드랑이를 보송하게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부위로 증상이 퍼지거나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개인 수건을 사용하는 등의 위생관리에 신경 쓰시기를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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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에 의한 겨드랑이 가려움

땀이 나와야 하는 땀관이나 땀구멍이 막혀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것이 바로 땀띠입니다. 피부 바깥쪽에 자리한 땀구멍이 막히면 오돌토돌하게 작은 구진들이 솟아나는 것에 머물지만 피부 안쪽의 땀관까지 막혀버리면 심한 가려움과 열감까지 동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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