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피부과에서 알려드리는 바르는 약을 이용한 사마귀제거

작성자 혈관칼럼 작성일 2016/11/15 조회 수 27

  사마귀, 약을 이용해 없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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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물사마귀, 표면이 편평한 편평사마귀,

발바닥에 생기는 족저사마귀, 성기 주변에 발생하는 곤지름 등

사마귀는 다양한 종류로 다양한 부위에 발생합니다.

사마귀를 없애기 위해 가장 쉽게 접근하는 치료방법은 바로 바르는 약입니다.


바르는 약은 어떻게 사마귀를 없애는 것인지,

바르는 약을 이용한 사마귀 치료의 장·단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려대 피부과 포이즌클리닉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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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를 없애기 위해 사용되는 바르는 약들은

만들어진 사마귀를 녹여 없애는 원리입니다.

살리실산 즉, 각질 연화제가 주성분으로 사마귀 조직을 녹여 떼어내는 것입니다.

살리실산은 농도에 따라 얼굴 각질제거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며

티눈을 제거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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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약을 이용하여 사마귀를 제거하는 것은

병원에 내원할 필요가 없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병변에 따라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꾸준하게 약을 발라줘야 한다고

고려대 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알려드립니다.


또한, 약품과 사마귀 생성 부위에 따라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강한 농도의 약이거나 피부가 연약한 부위일수록 통증은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때에는 무리해서 약을 바르시기보다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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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꾸준하게 약을 바르는 것이 어렵다거나,

보다 빠르게 사마귀를 없애고 싶으시다면

 레이저나 냉동요법을 이용해 사마귀를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레이저는 바르는 약을 이용해 각질을 녹이듯,

레이저가 사마귀 조직을 태워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10분 내외의 시술시간이 소요되기에 바르는 약에 비해 매우 빠른 결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냉동요법은 액화질소를 사마귀에 분사시켜

순간적으로 얼어버린 사마귀 조직을 떼어내는 시술입니다.

재발률이 낮기 때문에 고려대 피부과 포이즌클리닉을 방문하신

 많은 환자분들께서 선호하고 계신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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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가 생기는 이유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르는 약, 레이저, 냉동요법 등으로 사마귀를 없앴다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남아있다면 충분히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충분한 영양섭취와, 적절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시기를

고려대 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당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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