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맞은 피부
피부는 우리 몸의 포장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몸의 가장 바깥에서 외부 자극을 막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외부자극에는 매우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물리적인 힘 외에도 자외선, 먼지, 바람 등도 외부자극에 포함됩니다.
오늘은 그 중 피부에 가해지는 "바람"에 대해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클리닉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알려드리는
피부에 영향을 주는 바람 - 봄, 미세먼지 실은 바람
예전에는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것으로 봄이 되었음을 알았다면,
요즘에는 황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봄이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봄철 불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실은 바람은 피부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피부에 붙어 각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노폐물로 인해 염증성 트러블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를 실은 바람이 불어오는 봄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꼼꼼하게 피부를 씻어내시기를 바랍니다.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알려드리는
피부에 영향을 주는 바람 - 여름, 에어컨 바람
여름에는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같은 습도의 환경이라면 바람이 불지 않을 때보다
바람이 불 때 더 많은 수분이 증발됩니다.
바람이 불면 공기 중의 수분이 보다 멀리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이 불 때 더욱 많은 수분이 증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많은 양의 수분이 증발되어 건조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적절 실내온도를 유지하면서,
찬 바람이 피부에 직접닿지 않도록 냉방기기를 사용하셔야 하겠습니다.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알려드리는
피부에 영향을 주는 바람 - 가을, 건조한 바람
각질층에는 천연보습인자들이 있습니다.
이 보습인자들의 있기에 피부는 수분을 머금고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대기가 건조할수록 증발되는 피부 수분량은 많아집니다.
피부 수분이 증발하는 것은 보습인자의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보습인자가 손상된 피부는 당연히 민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건조한 가을철에는 보습제의 사용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겠습니다.
성신여대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알려드리는
피부에 영향을 주는 바람 - 겨울, 난방기기 바람
겨울은 피부 관리에 매우 신경이 쓰이는 계절입니다.
건조한 대기와 매서운 찬바람은 물론
히터와 같은 난방기기의 사용이 피부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는 난방기기의 사용은 피부를 메마르고 푸석하게 만듭니다.
또, 추운 외부와 따뜻한 실내를 오가면서 혈관이 느슨해져 홍조증까지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글리세린과 같은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와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미네랄오일 등의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