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나 목 주변에 오돌토돌 튀어나온 병변 여러 개가 만져진다면 → 쥐젖, 비립종, 한관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쥐젖, 비립종, 한관종은 각각의 특징을 알고 보지 않는 이상 다 똑같아 보일 만큼 비슷합니다.
전혀 다른 피부질환임에도 생김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어 쥐젖, 비립종, 한관종은 쉽게 구별이 어렵습니다.
쥐젖, 비립종, 한관종의 공통점 중 하나는 CO2 탄산가스 레이저와 뷰레인 어븀 레이저로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레이저로 치료하니 쥐젖이나, 비립종이나, 한관종이나 뭐가 되었든 상관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치료하기로 결정하셨다면 반드시 무엇인지는 알고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치료는 정확한 '진단'에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얼굴이나 목 주변에서 오돌토돌 튀어나온 병변 여러 개가 만져진다면 → 쥐젖, 비립종, 한관종의 특징을 먼저 알고 구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다음, 성신여대입구역 피부과 포이즌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성신여대입구역 피부과 포이즌의원
손으로 잡아
뗄 수 있을 것 같은 쥐젖
쥐젖은 연성섬유종 [軟性纖維腫, Soft Fibroma]입니다. 명칭 그대로 부드럽고 말랑한 양성 종양이 쥐젖입니다. 불필요하게 만들어진 피부조직들이 모여 쥐젖이 됩니다.
피부조직이 불필요할 만큼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주된 원인은 '마찰'입니다. 그래서 쥐젖은 겨드랑이나 목처럼 피부끼리 마찰되는 부위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마찰 외에도 임신, 노화, 비만 등이 불필요한 피부조직을 과도하게 만들어내는 원인입니다.
오돌토돌하게 만져지기는 해도 막상 보면, 잘 찾기 힘들 만큼 쥐젖은 피부색의 아주 작은 돌기입니다.
옛날 동화 '혹부리 영감님'에게 달린 혹처럼 매달린 형태로 생기기도 하고, 볼록 솟아오른 형태로 생기기도 합니다.
작고 말랑한데다 통증도 없어 금방이라도 손으로 잡아뗄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비립종이나 한관종과 구별되는 쥐젖의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손으로 잡아 비틀고, 힘줘서 당겨 봐도 쥐젖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간혹 손으로 잡아떼다 잘 안되는 손톱깎이나 미용가위로 쥐젖을 떼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쥐젖을 없애지 못할 뿐 아니라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어 절대 삼가시길 당부드립니다.
어디까지나 손으로 뗄 수 있을 것 같이 느껴질 뿐, 쥐젖은 CO2 탄산가스 레이저나 뷰레인 어븀 레이저로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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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입구역 피부과 포이즌의원
좁쌀여드름 같이
짤 수 있을 듯 보이는 비립종
비립종 [脾粒腫, Milium]은, 표재성의 작은 각질 낭종입니다. 쉽게 말해, 각질로 들어찬 주머니 모양의 혹이 피부 겉에 생긴 것이 비립종입니다.
제때에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이 피부 속으로 말려들어가면서 비립종이 만들어집니다.
비립종은 특별한 이유 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눈가에 생기는 비립종은 화장 잔여물이나 눈을 비비는 습관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mm 내외로 작고 동그란 병변 안에, 노란 각질 덩어리가 가득 차 있어 비립종은 좁쌀여드름과도 비슷해 보입니다.
톡! 하고 짜면 노란 알갱이가 튀어나오면서 없어질 듯 보인다는 것이 쥐젖이나 한관종과는 다른 비립종의 특징입니다.
비립종을 짜서 노란 각질 덩어리가 제대로 빠져나오고, 잘 아문다면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좁쌀여드름에 비해 제대로 짜기 어려울 뿐 아니라 상처가 생기거나, 제대로 아물지 못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짜는 것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좁쌀여드름처럼 짤 수 있을 듯 보일 뿐, 비립종은 CO2 탄산가스 레이저나 뷰레인 어븀 레이저로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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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입구역 피부과 포이즌의원
좌우 대칭 형태로
주로 나타나는 한관종
한관종 [汗管腫,Syringoma]은, 땀 배출 통로에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피부 깊숙한 진피층의 땀 배출 통로에 건강과 관계없는 작고 볼록한 혹이 생기는 것을 한관종이라고 합니다.
한관종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2mm 내외 크기의 병변 여러 개가 눈 주변이나 이마, 목에 주로 좌우 대칭 형태로 나타납니다. (물론, 불규칙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쥐젖이나 비립종은 떼어내거나 짜면 없어질 듯 보이지만 한관종은 그렇게 보이지도 않아, 없애는 방법을 찾거나 시도도 하지 않고 마냥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한관종을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고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쥐젖이나 비립종 역시 시간이 지나면 그 수가 늘어나기도 하는데, 이미 생긴 병변들끼리 서로 합쳐져 커질 수도 있다는 것은 한관종의 특징입니다.
다른 피부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병변이 커지고 나서 없애는 것보다 작을 때 없애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안전합니다.
특히 한관종은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서부터 생긴 종양이다 보니 쥐젖이나 비립종보다 상대적으로 치료가 까다롭고 눈에 띄게 도드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주로 좌우 대칭 형태로 나타나는 한관종은 가능한 초기에 CO2 탄산가스 레이저나 뷰레인 어븀 레이저로 제거해야 합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얼굴이나 목 주변에서 오돌토돌 튀어나온 병변 여러 개가 만져진다면 → 쥐젖, 비립종, 한관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손으로 잡아 뗄 수 있을 것 같다면 쥐젖 / 좁쌀여드름처럼 짤 수 있을 듯 보이면 비립종 / 좌우 대칭으로 나타난다면 한관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쥐젖, 비립종, 한관종을 성신여대입구역 피부과 포이즌의원에서는 CO2 탄산가스 레이저와 뷰레인 어븀 레이저로 치료합니다.
● 쥐젖, 비립종, 한관종은 정상 피부조직에 추가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CO2 탄산가스 레이저는 수분 흡수율이 높아 쥐젖, 비립종, 한관종을 제거하기에 효과적입니다.
● 쥐젖, 비립종, 한관종은 다발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 손상에 주의해 제거해야 합니다.
뷰레인 어븀 레이저는 레이저빔을 수십, 수백 개로 나누어 조사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피부 재생을 유도하므로 쥐젖, 비립종, 한관종을 제거하기에 효과적입니다.
이번 시간 알려드린 쥐젖, 비립종, 한관종의 특징을 잘 읽어보셨다면 얼굴이나 목 주변에 오돌토돌 튀어나온 병변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실 겁니다.
그러면 이제 성신여대입구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한 피부과 포이즌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신 뒤 CO2 탄산가스 레이저와 뷰레인 어븀 레이저로 치료하시길 권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