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피부과 진료 ▶ 피부과 PDT의 종류

작성자 포이즌피부과 작성일 2018/01/05 조회 수 27

길음 포이즌의원 피부과 : 피부질환 치료

피부과 PDT의 종류

광역동 치료로 피부질환을 해결

지난 칼럼에서 광역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의 일반적인 사항들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피부과의 PDT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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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 포이즌의원과 함께, 피부과의 광역동 치료(PDT)와 이때 사용되는 몇 가지 광과민제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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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 포이즌의원 피부과 : 피부질환 치료

PDT에 사용하는 광과민제

PDT는 광과민제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 대상으로 하는 질환과 사용하는 광원이 달라집니다. 즉, PDT는 빛을 이용한 치료이기는 하지만, 핵심적인 요소는 광과민제라고 길음 포이즌의원에서 말씀드립니다.

피부과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광과민제는 줄임말로 ALA라고 부르는 성분입니다. ALA(5-aminolevulinic acid)는 조직 세포에 흡수된 후, 포르피린이라는 물질로 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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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피린은 빛에 민감한 물질로, 특정한 파장의 빛에 노출되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활성산소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발생한 활성산소로 인해 원하는 조직 세포와 세균 등을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광과민제에는 ALA이외에도, MAL(methyl-aminolevulinate)이나 ICG(indocyanine green) 등 몇 가지가 존재합니다. 이들 광과민제는 그 종류에 따라 피지샘, 표피 세포, 종양 세포 등 표적이 되는 조직 세포에 주로 축적됩니다. 이 과정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PDT를 위해서 광과민제를 도포한 후에 일정 시간 동안의 대기가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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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축적된 광과민제 성분은 빛을 조사하기 전까지는 독성을 나타내지 않다가, 알맞은 파장의 빛이 쪼여지게 되면 독성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원리로, 목표로 하는 조직 세포를 파괴하고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길음 포이즌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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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 포이즌의원 피부과 : 피부질환 치료

레블란 PDT? 마일드 PDT?

피부과의 PDT 진료와 관련된, 여러 가지 용어들이 있습니다. 레블란 PDT와 마일드 PDT가 그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하겠습니다. 레블란과 마일드 PDT는 보통 증상이 심한 화농성 여드름의 치료에 적용되며, 모공 축소와 피부 재생 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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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레블란과 마일드 PDT는 사용하는 광과민제의 종류가 모두 ALA 성분으로 동일합니다. 같은 성분을 사용하지만 치료 경과와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사용되는 ALA 성분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길음 포이즌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레블란 PDT의 경우 20% ALA 성분을 이용한 것으로, 치료 강도와 효과가 높습니다. 그러나 치료 후 피부에 잔존하는 ALA 성분으로 인해, 하루에서 이틀 정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하고, 부종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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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마일드 PDT는 10% 이하의 ALA 성분을 이용합니다. 따라서, 치료 효과가 다소 낮고 더 많은 반복 치료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낮은 농도의 ALA를 이용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고,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도 낮다고 길음 포이즌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다른 치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PDT의 몇 가지 치료 옵션은 단순히 환자의 선호에 따라서 결정될 수만은 없습니다.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질환의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며, 그 선택은 상담을 통해 담당 의료진이 결정하는 바를 따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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