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피부과) 피부와 안 맞는 화장품

작성자 포이즌피부과 작성일 2017/04/05 조회 수 23

돈암동피부과 포이즌클리닉

득이 아니라 독이 되는 화장품

화장독이 오르다

 

 

 

피부가 민감해서 함부로 화장품을 바꿀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화장품 사용 후 트러블이 심하게 생겼던 경험을 해 보셨을 겁니다. 아무리 고가의 화장품이나 천연화장품이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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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화장독이 생겼다고 하는 것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피부염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화장독은 정확하게 어떠한 증상이며,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 돈암동피부과 포이즌클리닉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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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자극성 접촉피부염

 

 

화장품 성분 중에 유독 강한 자극 성분이 포함되어, 사용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피부염이 유발된다면 자극성 접촉피부염이라 볼 수 있습니다. 화장품을 바르자마자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고, 홍반과 각질이 들뜨는 것을 주요 증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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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의한 자극성 접촉피부염은, 사용을 중단하면 서서히 증상이 가라앉고 완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냉찜질이나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는 팩 등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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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알레르기 접촉피부염

 

 

사실, 대부분의 화장독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보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입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란,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런 자극이 되지 않는 성분이 유독 나에게만 자극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예를 들어, 금속 액세서리를 착용하였을 때, 특정 동식물과 접촉하였을 때 피부가 가렵고 붉어지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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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바르고 난 뒤 약 일주일 이상 시간이 지나 가렵고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화장품을 바르지 않은 부위까지 증상이 퍼지는 경우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입니다. 또한,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여도 증상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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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성인여드름

 

 

화장을 깨끗하게 지우지 않아 피부 표면은 물론, 모공 안에 잔여물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공 안을 채운 화장품 잔여물과 노폐물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고, 염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색조화장품들에 의해 여드름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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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한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더욱 두껍게 화장을 한다면 증상은 쉽게 없어지지 못합니다. 따라서 화장은 미온수와 저자극성의 클렌저를 이용해 깨끗하게 지워내어야만 합니다. 화장이 잘 지워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장솜으로 세안 후 얼굴을 닦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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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독 예방과 완화를 위한 조치

 

 

화장품 중에서도 헤어스프레이나 네일폴리시 제품들이 특히 트러블을 많이 유발합니다. 또한 로션이나 크림,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 등에도 피부염이나 여드름 유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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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놀린, 코코아 버터, 이소프로필 등의 성분 표시가 있다면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좋고, 만약, 사용 후 피부염이 발생하였다면 해당 화장품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본 뒤, 의심성분을 가려낼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화장품의 생산일자까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귀밑에 먼저 제품을 발라보아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화장독 예방을 위해 권장드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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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독이 생겼다 해서 임의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민감해진 피부에 스테로이드제를 자칫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화장독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어 진단과 그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를 돈암동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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