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피낭종 레이저 치료 vs 수술적 치료

작성자 포이즌칼럼 작성일 2020/03/11 조회 수 1816

표피낭종은 표피와 부산물들이 모여 만들어진 종양으로 귓불, 귀 주변, 얼굴 등에 여드름과 유사한 형태로 발생합니다.

 

멍울이 만져질 만큼 병변이 솟아오르고, 눌렀을 때 진득하고 냄새나는 내용물이 배출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염증을 동반한 경우라면 병변 주변이 빨갛게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 피부 변색, 피부 궤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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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낭종을 없애기 위해서는 종양 덩어리를 말끔하게 빼내야 합니다. 종양 덩어리가 터져 내용물이 피부 안에 남아있게 되거나 종양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을 다 빼내지 못하면 재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표피낭종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레이저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치료법은 어떠한 것이며, 어떠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대학로 피부과 포이즌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피낭종 없애는 레이저 치료

 

◆ 표피낭종 없애는 수술적 치료

 

 


 

 

표피낭종 없애는

레이저 치료

 

 

● 표피낭종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 에너지로 병변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내용물을 빼내는 치료법입니다.

 

● 대학로피부과 포이즌에서는 미세 박피가 가능한 뷰레인 프락셔널 레이저나 튀어나와 있는 병변 치료에 적합한 탄산가스 레이저를 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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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피낭종이 그리 크거나 깊지 않을 때, 얼굴처럼 눈에 잘 보이는 부위일 때 권장 드리는 치료법입니다.

 

● 레이저 치료는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에 그리 긴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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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낭종 없애는

수술적 치료

 

 

● 표피낭종 수술적 치료는 메스로 병변을 절개한 뒤 내용물을 빼내는 치료법입니다.

 

● 절개를 어느 정도, 어느 방향으로 하는지가 중요하며, 종양을 터트리지 않고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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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피낭종이 크고 깊게 자리했거나 염증이 심하게 진행되었을 때에 권장 드리는 치료법이며, 재발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수술적 치료는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얼굴처럼 눈에 잘 보이는 부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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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낭종의 발생 부위 · 크기 · 깊이를 고려해 치료방법이 결정되어야만 합니다.

 

치료 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병변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치료 후에도 초음파 검사로 병변이 말끔하게 제거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였든지 병원에서 알려드리는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셔야만 하며, 경우에 따라 항생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음을 대학로 피부과 포이즌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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