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의 다양한 종류 알기 1) 주부습진

작성자 포이즌칼럼 작성일 2020/01/29 조회 수 40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질환 중 하나가 바로 습진입니다. 습진이라는 명칭상 피부가 물에 젖어있는 시간이 많을 때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은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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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습진이라고 하면 즉각 떠오르는 주부습진부터 건조함이 극심해 나타나는 건성습진까지 습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신여대입구역 피부과 포이즌 의원에서는 다양한 습진의 종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주부습진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주부습진의 정의

 

■ 주부습진의 원인

 

■ 주부습진의 증상

 

■ 주부습진의 치료

 

 


 

 

주부습진의

정의

 

 

● 주부습진(Housewife's Eczema)은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습진입니다. 주부습진은 자극성 접촉피부염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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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나 화학약품과 같은 자극 물질에 반복적으로 피부가 접촉되어 염증반응이 나타난 것이 바로 주부습진입니다.

 

● 흔히 '손에 물 마를 날 없는' 주부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요리사, 미용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게서 주부습진은 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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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습진의

원인

 

 

● 주부습진의 발생 원인은 자극 물질과의 반복된 접촉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자극 물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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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물, 손 세정제, 설거지용 세제, 샴푸, 세탁비누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자극 물질과 수시로 접촉하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모두 주부습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자극 물질과 반복적 · 지속적으로 접촉했을 때 주부습진이 발생하는 것이며 피부 타입에 따라 발생 여부, 증상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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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습진의

증상

 

 

● 주부습진은 자극 물질과 접촉한 부위에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손끝에서 증상이 시작되어 손가락 사이와 손바닥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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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끝에 가려움이 느껴지면서 빨개지는 것이 주부습진의 초기 증상입니다. 그러다가 물집이 생기고 얇게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 계속해서 증상이 악화되면 손끝이 부어 오르거나 욱신거릴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해 일상생활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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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습진의

치료

 

 

● 피부가 손상된 상태로 계속 자극 물질과 접촉한다면 당연히 증상은 나아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 주부습진 치료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원인이 되는 자극 물질과의 접촉을 차단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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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끼고, 저자극성의 세제를 이용하고,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사소한 노력만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 증상에 따라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를 이용한 치료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발현 부위, 발현 정도, 발현 기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 적합한 약물을 일정 기간 사용함으로써 증상의 완화를 도와줍니다.

 

 


 

 

원인물질과의 접촉 차단, 약물치료로 증상이 나아진 뒤에는 보습에 신경 쓰실 필요가 있습니다. 보습제는 단순히 수분을 더해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을 공급해주어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보습제를 사용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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