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피부과 ▶ 수염이 지나간 자리에 모낭염이

작성자 포이즌피부과 작성일 2017/08/12 조회 수 13

길음피부과 포이즌클리닉

수염이 지나간 자리에 모낭염이

잘못된 면도 습관으로 인한 모낭염

 

 

 

포이즌클리닉에 방문하시는 남성분들 중, 일반적인 여드름인 줄로만 알고 방치해 두었다가, 모낭염 증상이 심해져서 찾아오시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남성분들의 모낭염은 보통 잘못된 면도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데, 여드름과 구별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여드름과 모낭염은 모두 모낭에서 생기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 발병 과정이 조금 다릅니다. 따라서, 다른 방식으로 관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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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길음피부과 포이즌클리닉과 함께 남성분들의 모낭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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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이란?

 

 

 

여드름은 모낭과 연결된 피지샘에서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시작되며, 일부의 경우 추가적인 세균 감염으로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낭염은 모낭에 세균이 침투하여 발병되는 것으로 여드름과는 그 시작이 다름을 길음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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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황색 포도상구균가장 흔한 병원체 중 하나입니다. 모낭염은 신체의 어느 곳에서라도 발병할 수 있으며, 보통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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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남성분들의 경우 보통 잘못된 면도 습관으로 인해 모낭염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도나 제모를 하는 과정에서의 세균 감염은 모낭염을 일으키는 흔한 경로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발병된 모낭염은, 제대로 된 관리와 치료가 따르지 않으면 흉터가 남거나 해당 부위에서 영구적으로 털이 자라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남성분들 중 얼굴에 여드름이 많지 않은데, 면도하는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여드름과 비슷한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본인의 면도 습관을 면밀하게 검토해보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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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잘못된 면도 습관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기 전에, 우선 면도가 피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건식 면도이든 습식 면도이든, 면도를 하는 과정은 피부에 지속적으로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는 것입니다. 칼날이 지나가면서 체모를 제거함과 동시에 표피를 자극하고 각질층을 벗겨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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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를 깨끗하게 하려고 또는 면도날이 잘 들지 않아서, 면도기에 힘을 주는 경우 수염은 시원하게 깎여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 피부는 과도한 자극을 받게 되며, 심한 경우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고 길음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피부에 대한 자극이 적은 건식 면도를 하거나, 습식 면도를 하는 경우 쉐이빙 폼을 이용하여 피부와의 마찰을 줄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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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로 인한 모낭염은, 면도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미세한 상처들이 생겨서 발병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면도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모낭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길음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강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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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면도를 위한 삼 단계

 

 

모낭에 세균이 침투하는 경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겠습니다. 우선, 원래 피부에 증식하고 있던 세균이 면도로 인한 미세한 상처를 통해 모낭으로 침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면도날에 있던 세균으로 인한 감염도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 과정을 포함하여 면도 전과 후에도 적절한 관리를 하고, 올바른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모낭염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올바른 면도를 위해 알고 계셔야 할 사항들을, 길음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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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도 전, 칼날을 교체할 것

 

칼날이 무디어져서, 자신도 모르게 면도기에 힘을 주는 경우 상처를 유발하여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칼날에는 더 많은 세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면도날은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잘 드는 것을 사용해야 하며, 사용 전과 후에 충분히 세척 및 소독을 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면도 전에도 세안을 하여 피부에 증식하고 있는 세균을 제거해야 하겠습니다.

 

 

2. 면도 중, 자극을 줄일 것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식 면도를 하거나,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쉐이빙 폼을 이용하여 습식 면도를 해야 합니다. 또한, 수염이 자라는 역방향으로 면도날을 움직이면 털이 깨끗하게 잘려나가기는 하지만, 피부에는 과도한 자극을 주고 상처를 유발하게 됩니다. 가급적 수염의 결을 따라 면도를 하실 것을 권합니다.

 

 

3. 면도 후, 관리를 꼼꼼하게 할 것

 

면도가 끝나고 난 후에는, 애프터 쉐이브를 이용하여 피부를 진정시켜야 합니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애프터 쉐이브는 약간의 소독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프터 쉐이브에 포함된 보습 성분은 과도하게 각질이 탈락하여 나타날 수 있는 피부의 건조를 막아줍니다. 따라서, 피부 타입을 고려하여 개인에게 알맞은 애프터 쉐이브를 이용하실 것을, 길음피부과 포이즌클리닉에서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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