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속일 수 없는 손 ㅣ보문역피부과

작성자 혈관칼럼 작성일 2016/03/24 조회 수 99

손 피부의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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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보면 나이를 가늠할 수가 있다 " 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앳된 얼굴을 하고 있어도 거칠고, 혈관이 튀어나온 손을 가지고 있다면 "보기보다 많은 나이"임을 짐작할 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소중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손!!!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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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역피부과 클리닉

"나이를 속일 수 없는 손"


손은 얼굴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노출되어 있는 신체부위입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자외선"의 영향도 많이 받게 되죠. 자외선으로 인해 색소가 침착되고,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얼굴에는 자외선차단제는 물론, 각종 화장품을 바르지만, 손에는 핸드크림도 챙겨바르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손에는 피부노화 현상이 더욱 쉽고, 확연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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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역피부과 클리닉

"손등에 튀어나온 혈관"


피부가 얇고 흰 분들, 유난히 손등에 살이 없으신 분들은 손등에 혈관이 비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혈관이 보이지 않던 분들도 혈관이 보이게 되고, 보이던 혈관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외선등의 외부 요인과, 자연노화 현상이 더해지면서 손등의 피부가 점점 얇아지고, 손등 정맥혈관의 탄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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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역피부과 클리닉

"나이를 속이는 손"


최근에는 네일아트를 받으면서 손 맛사지를 함께 받으시거나, 간편한 손 전용 팩들도 출시 되면서 손 피부를 가꾸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보다 어려보이기 위해 얼굴에 두는 관심에 비해 손에 두는 관심이 현저하게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조금만 신경쓴다면 손 피부의 노화를 늦출 수가 있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손을 감추고 지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이 강한 상황에 처할 때에는 UV차단 효과가 있는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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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 피부는 수시로 닿는 물과 세제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손에 묻은 물이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까지 함께 증발되고, 세제 속 화학성분들로 인해 피부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집안일을 많이 하시는 주부님들이나, 직업상 물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마른 수건을 이용해 물이 묻은 손을 잘 닦아내는 것이 좋으며, 보습을 위한 크림을 의식적으로 챙겨바르시기를 바랍니다. 보습크림은 손등과 손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바를 수 있어야 하며 단순히 바르기보다 손바닥에서 손끝을 향해 맛사지하듯 바르는 습관을 기르신다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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